미얀마의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겸 외무장관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COVID19)의 감염 확산이 미얀마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위기감을 표출했다. 미얀마 타임즈(인터넷판)가 10일 이같이 전했다.
수치 고문은 10일, 북중부 만달레이 관구 핀우린에서, "중국과의 국경무역 감소가 국내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 경제, 사회, 국제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제해결에 나서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국민들에 대해 미얀마 내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보건스포츠부의 지시에 따르도록 당부했다.
미얀마 정부는 우 따웅 툰 미얀마 투자대외경제관계부 장관을 팀장으로 하는 COVID19 대응팀을 설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