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색풍경] 축구장에 140여 개의 책상이 놓인 이유는?

이미지 확대
Previous Next
4 / 5
 

코로나19에 축구장서 치러진 '야외 필기시험' (안산=연합뉴스)


4일 오전 10시 프로축구팀 안산 그리너스FC의 홈구장인 경기 안산시 '와∼스타디움'.

2천여 평 규모의 파란 천연잔디 축구장 한가운데 좌우 5m 가격으로 140여 개의 책상과 의자가 놓였다.

올해 일반직 10명, 공무직 7명, 기간제 및 강사 56명 등 총 73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기로 한 안산도시공사가 일반직 및 공무직 분야 서류전형을 통과한 13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필기시험 모습이다.

공사의 이런 야외 필기시험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고심 끝에 짜낸 방안이다. 필기시험 응시자들은 모두 발열 측정과 손 소독 등을 한 뒤 시험장에 들어섰으며, 1시간 30여 분간의 시험 시간 내내 마스크를 착용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