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9명 추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의 집계 기준으로 확진자 수가 4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2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9명 추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의 집계 기준으로 확진자 수가 4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2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가 1만423명(해외유입 861명)이며, 이 중 6973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서울 12명, 경기 10명으로 수도권 확진자가 22명을 차지했고, 대구는 4명, 경남 지역은 2명, 충남 지역 1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억제 지침을 둘러싸고 미국 사회에서 갈등이 커지면서 폭행과 살인사건으로까지 비화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켄터키주 루이빌에 거주하는 한 의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지 않는다면서 10대 소녀들과 다툼을 벌이다 18세 흑인 소녀를 목 조르고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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