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현대제철, 1분기 영업손실 297억원…코로나19로 '적자 전환'

현대제철은 24일 공시 및 컨퍼런스콜을 통해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29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4조668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8.0% 감소했다. 순손실은 115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사진=현대제철 제공]



회사 측은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전방산업의 수요가 부진하고 중국 지역 등 해외 종속법인의 영업 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지난해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영업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 분기 영업손실 1479억원에 비해서는 적자 폭이 축소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세계 경기 위축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전 임직원은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체질 개선으로 수익성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 2020년 연간 경영실적 (연결기준) 표=현대제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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