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코로나19 확산 가능성 긴장의 끈 놓치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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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5-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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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맞춰 생활방역체계 가동

  • 실내 중심의 방역 중점으로 전환

윤화섭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6일 "장기연휴기간 국내여행 증가 등 영향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윤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실내를 중심으로 한 방역을 이어가는 생활방역체제를 유지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22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돌입, 45일 만에 생활방역체계로 전환했다.

생활방역은 코로나19 사태로 멈춰있던 일상으로 복귀해 경제·사회활동을 하되, 생활 속에서 감염 예방 활동을 이어나감으로써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생활 속 거리두기의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두 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으로, 장기·지속적인 일상 방역체계다.

[사진=안산시 제공]

윤 시장은 그 동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맞춰 온·오프라인 홍보를 연장하고, 공공시설 운영 중단, 종교·유흥시설 등에 대한 상시 점검과 함께 6개 반 1575명으로 구성된 현행 방역체제를 유지,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방역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생활방역체계로 조정, 실외에서 실내로 방역 중점 대상지를 변경해 일상생활 속 코로나19 감염예방 활동이 유지되도록 실효성 있는 방역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윤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 방역 5대 핵심수칙과 기타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실내 중심 방역도 철저하게 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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