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김선경이 70대 남성과 소개팅을 할 뻔한 사연을 공개하며 김선경 나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최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김선경은 '나도 재혼을 꿈꾼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과거 소개팅 이야기를 꺼냈다.
김선경은 "아는 언니에게 소개팅을 받은 적이 있다"며 "어떤 사람인지 물으니 사람 좋고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더라. 나이를 물어보니 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선경은 "내가 나이를 묻자 언니는 상대 남성이 나이가 좀 있다고 했다. 그러더니 '현실을 봐라. 그분도 경제력에 대한 대가를 받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고 털어놨다. 김선경이 상대 남성의 나이가 70대였다는 사실을 밝히자 출연진들은 놀라워했다.
한편, 김선경은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로 알려져 있다. 김선경은 1991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4년 6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으나 4년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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