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0원 내린 1223.8원 마감…사흘 만에 ‘하락’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건 사흘 만이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0원 내린 달러당 1223.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당초 환율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미중 간 갈등 분위기에 3.5원 오른 1,224.0원에 출발했다.

그러나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며 환율 하락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1900선이 위태로웠으나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0.95% 오른 1940.42에 마감했다. 다만 외국인은 이날도 유가증권시장에서도 3000억원을 넘게 순매도했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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