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재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는 가수 장민호의 익살스러운 장난에 분노하는 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민호는 선생님 역할의 붐에게 다가가 "하나도 안맵다"고 말하며 직접 따 고추를 건넸다. 거리낌없이 고추를 입에 문 붐은 뒤늦게 찾아온 매운맛에 "너 이XX"라고 내뱉으며 쓰러져 폭소를 자아냈다.
붐은 1982년생으로 올해 39세다. 장민호는 1977년생으로 올해 44세다. 방송에서 붐이 선생님 역할, 장민호가 반장 역할을 맡아 상하가 뒤바뀐 브로맨스 케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