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SM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한다. 양사는 셀럽(유명인) 기반의 글로벌 멤버십 커뮤니티 플랫폼 ‘팬십’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3일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들에 총 1000억원을 투자하고, 라이브·커뮤니티 플랫폼 기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브이라이브의 글로벌 커뮤니티 멤버십 플랫폼인 팬십의 역량 강화와 차세대 영상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SMEJ플러스와 미스틱스토리가 팬십의 시장 확대를 돕고, SM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와 디지털 영상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공연, 음악,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 발굴, 제작에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브이라이브, 나우(NOW)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플랫폼과 글로벌 아티스트 간의 다양한 시너지도 발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고도화된 라이브·커뮤니티 플랫폼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의 유료 비즈니스 모델로 비대면 디지털 공연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와 더욱 긴밀한 협업으로 팬십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네이버는 SM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같은 달 26일, 양사는 첫 결과물로 SM엔터테인먼트의 프로젝트 그룹 ‘슈퍼엠’의 공연을 브이라이브로 생중계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월 세계 최대 기술전시회 ‘CES 2019’에서 SK텔레콤과 공동 부스를 꾸리고 소셜(Social)VR·에브리싱(Eversing)이라는 플랫폼을 선보이기도 했다. 두 플랫폼을 이용하면 VR기기를 쓰고 가상공간 속에서 다른 국가와 지역에 위치한 이들이나 K팝 스타와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다. SK텔레콤은 SM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음원을 활용해 로봇 DJ가 디제잉하는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양사는 5G 기술에 AR, VR 콘텐츠를 접목한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3일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들에 총 1000억원을 투자하고, 라이브·커뮤니티 플랫폼 기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브이라이브의 글로벌 커뮤니티 멤버십 플랫폼인 팬십의 역량 강화와 차세대 영상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SMEJ플러스와 미스틱스토리가 팬십의 시장 확대를 돕고, SM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와 디지털 영상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고도화된 라이브·커뮤니티 플랫폼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의 유료 비즈니스 모델로 비대면 디지털 공연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와 더욱 긴밀한 협업으로 팬십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네이버는 SM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같은 달 26일, 양사는 첫 결과물로 SM엔터테인먼트의 프로젝트 그룹 ‘슈퍼엠’의 공연을 브이라이브로 생중계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월 세계 최대 기술전시회 ‘CES 2019’에서 SK텔레콤과 공동 부스를 꾸리고 소셜(Social)VR·에브리싱(Eversing)이라는 플랫폼을 선보이기도 했다. 두 플랫폼을 이용하면 VR기기를 쓰고 가상공간 속에서 다른 국가와 지역에 위치한 이들이나 K팝 스타와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다. SK텔레콤은 SM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음원을 활용해 로봇 DJ가 디제잉하는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양사는 5G 기술에 AR, VR 콘텐츠를 접목한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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