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센터 30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17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17개소 등 64개소의 응급의료기관 명단을 30일 공개했다.
아울러 이 기간 서울시 응급진료상황실을 열고,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한다.
서울시내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 응급실 64개소는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문 여는 병·의원은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기관 외 병·의원 1369개소가 환자의 1차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약국은 시민 편의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 인근 약국을 지정해 3960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우리 동네에서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은 인터넷, 스마트폰 앱,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앙응급의료센터 각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국번없이 120(다산콜센터)나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해 안내받거나,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등 4종류 13개 품목)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078곳(서울시홈페이지→안전상비의약품)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위해 명절기간 배탈, 감기 같은 경증 질환은 응급실로 가지 않고 집 근처 병·의원,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이나 120, 119로 미리 확인해 두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연휴에도 시민들의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문 여는 응급의료기관 명단
▲강북삼성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세란병원 ▲서울백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한양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 ▲혜민병원 ▲경희대학교병원 ▲삼육서울병원 ▲서울성심병원 ▲서울특별시동부병원 ▲동부제일병원 ▲녹색병원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대한병원 ▲현대병원 ▲한전의료재단한일병원 ▲인제대학교상계백병원 ▲을지대학교을지병원 ▲원자력병원 ▲카톨릭대학교은평성모병원 ▲청구성심병원 ▲은평연세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 ▲(의)동신의료재단 동신병원 ▲신촌연세병원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 부속목동병원 ▲홍익병원 ▲메디힐병원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부속서울병원 ▲부민병원 ▲미즈메디병원 ▲우리들 병원 ▲고려대학교구로병원 ▲구로성심병원▲희명병원 ▲가톨릭대학교여의도성모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성애의료재단성애병원 ▲명지성모병원 ▲대림성모병원 ▲씨엠충무병원 ▲(의)영등포병원 ▲한강수병원 ▲한강성심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중앙대학교병원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사랑의병원 ▲서울본병원 ▲강남고려병원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남차병원 ▲베스티안병원 ▲튼튼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경찰병원 ▲성심의료재단강동성심병원 ▲중앙보훈병원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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