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본부는 경주, 포항 지진을 겪으면서 극한 자연재난에 대비한 첨단 소방 진압장비의 필요성을 느껴, 오스트리아 로젠바우어사에 신기술 융합 최첨단 다목적 소방차를 주문제작 요청했다.
로젠바우어 팬터는 직선거리 방수거리가 약 100m, 수직 상부 방수높이가 약 60m에 달해 원전 내 모든 시설물의 화재 진화가 가능하며, 반경 100m의 원격 무선조정이 가능해 방사능 누출 사고 시 화재 진화에 최적화 되어있다.
또한, 상시 6륜 구동, 30도 경사 운행, 런플랫타이어 장착으로 극한 자연재난 환경 속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며, 제독기능을 갖춰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시에도 신속대응이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