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무처 업무를 총괄해왔던 김혜옥 처장이 예술사업본부장을 맡게됐다. 소속 직제는 예술지원팀, 문화예술교육팀, 생활문화팀, 대중문화진흥팀 등 4개의 팀이다. 주로 예술인에 대한 지원과 생활문화 중심의 업무를 담당한다.
또 기존 아트센터운영준비단이 공연사업본부로 바뀌고 본부장에는 유원희씨가 맡는다. 올해 완공 예정인 아트센터(가칭)의 개관을 준비하며, 공연과 전시기획을 담당하는 공연기획팀, 무대기술 등을 담당하는 무대예술팀, 재단에서 운영하는 문화시설들의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시설안전팀 등 3개팀이 속해있다.
각 사업본부의 업무를 지원할 경영기획실장에는 이규상씨가 맡는다. 기존 문화도시정책팀과 경영지원팀 외에 재무회계팀과 기획홍보팀을 신설한다. 재단은 아트센터 운영 등을 대비해 인력증원으로 현 정원 41명에서 20명이 늘어나 61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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