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수원 남부청사 매각 공개입찰...2월1~15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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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21-01-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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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 청사 토지·건물 광교 신청사 이전(내년 10월) 할 때까지 사용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남부청사(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495)를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28일 밝혔다.

매각대상은 △현재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건물과 토지로 면적 31,164㎡의 건물 11개 동과 면적 33,620㎡의 대지이다.

매각 예정가격은 1157억여 원으로 도교육청은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도서관) 해제를 전제로 감정평가를 진행해 예정가격을 산정했다.매각대금은 최대 3회까지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남부청사는 2022년 10월 준공 예정인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내 새청사로 청사를 옮길 때까지 현재 청사 토지와 건물을 사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 등 다른 공공기관의 청사 매입 의사가 없어 민간 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하게 됐다”며 “입찰 참여자는 매각재산의 제반 현황, 각종 공부와 기타 행정 제반 사항 등 상세 조건을 고려해 입찰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입찰은 2월 1~15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도교육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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