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경기 고양시장이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시장은 28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년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기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4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기후협의회에는 전국 40대 지자체가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국가에너지 정책 전반에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에너지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기후협의회는 올해 지역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전국포럼을 여는 등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파리협정에 따라 탄소경제를 넘어 저탄소 도시 구조와 그린뉴딜을 통해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야할 중요한 책임이 있다”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가능하고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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