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설맞이 청렴문화 확산 위한 ‘서한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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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1-02-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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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초부터 청렴도 향상 고강도 특별대책 추진, 설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 동참 당부

설맞이 청렴 서한문 전문. [사진=강원 삼척시 제공]

삼척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공사 및 농공단지입주업체 등 500여 개 업체에 김양호 시장 명의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시는 청렴도시의 명예 회복을 위해 연초부터 간부공무원들의 청렴서약서를 받는 것으로 시작해, 시장실 직통 부패클린신고 핫라인을 개설 운영하는 등 청렴도 향상 고강도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 금품수수 △ 방역수칙 미준수 △ 근무지 무단이탈 등 공직기강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청렴문화 확산과 공정한 시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공직기강을 위반하거나 소극행정으로 적발할 경우에는 재발방지를 위해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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