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병원 서관 안전보건증진실에 대구광역시 지원으로 스마트 가든이 조성되었다. [사진=영남대병원 제공]
대구시는 코로나19 대응으로 피로가 누적된 의료기관 종사자들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심신 안정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병원 및 산업단지, 공공시설 등의 실내 유휴 공간 25개소에 자동관수 시스템・생장조절 조명 등 스마트시스템으로 유지·관리되는 ‘스마트 가든’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을 조성했다.
아울러 대구시는 미세먼지 흡수 등 공기정화 효과가 탁월하고 실내 환경에 잘 적응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 5종을 소개했다.
식물 5종은 실내에서 잘 자라고 공기정화의 효과가 탁월한 실내 공기정화식물로 파키라, 백량금, 멕시코소철, 박쥐란, 율마 등이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가정에서도 키울 수 있는 실내 공기정화 식물을 소개하면서 “코로나19로 실내 활동 증가에 따라 생긴 우울증, 피곤, 긴장 등의 해소에 도움이 되고 공기정화 효과도 있는 실내정원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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