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오른 1121.0원에 출발했다. 이후 고점을 소폭 높여 9시 46분 기준으로 1121.3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강세에는 지난밤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77만9000명으로 예상을 하회한 게 영향을 미쳤다. 이에 미국 내 경기 회복에 속도가 붙을 거란 기대감이 강해지며 달러 가치를 끌어올렸다.
이날 전체적인 흐름 역시 1120원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 측은 “이날 밤 발표를 앞둔 미국 고용 지표 발표에 대한 경계감이 반영된 행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