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5일 미국 뉴욕증시 훈풍에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체로 상승했다. 긴축 우려가 커진 중국 본토 증시만 하락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하루 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7.24포인트(1.54%) 오른 2만8779.19에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83포인트(1.38%) 오른 1890.95로 장을 마쳤다.
지난 밤 경제지표 호조세, 기업실적 개선 등으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일본 증시에도 훈풍이 불었다.
반면 중국 증시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3포인트(0.16%) 내린 3496.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98.64포인트(0.65%) 하락한 1만5007.30로 거래를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6.84포인트(0.21%) 내린 3193.71로 장을 닫았다.
시장에 통화긴축 우려가 짙어진 점이 증시를 끌어내렸다. 이날 인민은행은 공개시장 운영을 통해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14일물을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가동해 시중에 1000억 위안어치 유동성을 공급했다. 하지만 이날 만기 도래한 역레포 물량이 1000억 위안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순공급한 유동성은 '제로(0)'였다.
자산 버블을 우려해 유동성 조절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인민은행은 연일 돈줄을 풀었다 조였다를 반복하며 '팽팽한 균형'을 맞추고 있다. 춘제 연휴를 앞두고 유동성 랠리를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커졌다.
이날 일본 증시는 하루 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7.24포인트(1.54%) 오른 2만8779.19에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83포인트(1.38%) 오른 1890.95로 장을 마쳤다.
지난 밤 경제지표 호조세, 기업실적 개선 등으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일본 증시에도 훈풍이 불었다.
반면 중국 증시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3포인트(0.16%) 내린 3496.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98.64포인트(0.65%) 하락한 1만5007.30로 거래를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6.84포인트(0.21%) 내린 3193.71로 장을 닫았다.
자산 버블을 우려해 유동성 조절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인민은행은 연일 돈줄을 풀었다 조였다를 반복하며 '팽팽한 균형'을 맞추고 있다. 춘제 연휴를 앞두고 유동성 랠리를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커졌다.
중화권 증시도 상승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6.18포인트(0.61%) 상승한 1만5802.40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 마감을 앞둔 홍콩 항셍지수도 현지시간 오후 3시 11분 기준 180포인트(0.62%) 오른 2만929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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