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행복알리미' 서비스가 실용성 및 편의성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춘천시 홈페이지]
시에 따르면, 춘천행복알리미 가입자 수는 2만 90명(8일 오전 기준)으로,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시작 이후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가입자는 1일 1회 시정 소식과 생활 정보를 비롯해 각종 행사, 이벤트 등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전달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춘천행복알리미’ 배너 클릭 또는 하면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시는 올해까지 춘천행복알리미 가입자 수 3만명을 목표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춘천행복알리미 담당 이경미 주무관은 “우선적으로 올해까지 가입자 3만명(춘천 인구 약 10%)을 목표로 이통반장 미가입자 독려 및 산하 관련 단체 협조, 분기별 SNS 추천인 이벤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탈퇴율·수신거부율도 낮고, 가입자분들의 요청 및 협의에 따라 올해부터 1일 1회(기존 월 8회)로 변경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들과 소통에 적극 나서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앞으로도 춘천행복알리미가 시정 소식 알림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조창완 시민소통담당관은 “시정 소식 알림의 선봉 역할을 하고 있는 춘천행복알리미의 가입자를 확대해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시정 홍보의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춘천행복알리미’ 가입자 7746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622명이 답했으며, △발송횟수가 적절하다 74.8% △시정정보 습득에 도움이 된다 85.2% △문자 수신내용을 모두 확인한다 85.1%로 나타났다.
또한 관심 있는 정보로는 행사·공연 정보 44.1%, 시책 정보 40.3%, 이벤트 15.6%로 답했으며, 이는 ‘춘천행복알리미’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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