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규모 7.1 강진…쓰나미 우려는 없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승완 기자
입력 2021-02-14 00: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진 영향 분석 도면 [사진=일본 기상청]


일본 후쿠시마(福島)현에서 13일 오후 11시 8분께 규모 7.1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7은 광범위한 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대형 지진이다.

이날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근원지인 진원의 위치는 북위 37.7도 동경 141.8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60㎞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최대 진도(震度)는 후쿠시마 일부 지역과 미야기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6강에 달했다.

진도는 특정 장소에서 감지된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의 상대적 세기로, 진도 6강은 제대로 서 있지 못하는 수준이다. 또 고정하지 않은 가구가 대부분 움직이거나 넘어가는 것도 많다.

이번 지진으로 도쿄 도심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었으며 진동이 수십초 동안 이어졌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지진 해일)피해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