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 을지대병원 전경.[사진=을지재단 제공]
을지대학교는 의정부을지대병원과 함께할 교원을 선발하고, 김 교수를 비롯한 73명을 승진·신규, 재임용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교수는 서울대에서 의학 학사와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외과 교수로 외래부장, 입원부장, 교육부 원장 등을 역임했다.
'체내문합술'이란 새로운 수술법으로 위암 치료의 보편화하는 단서를 제공했다.

을지대학교 교원 임용장 수여식.[사진=을지재단 제공]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이날 열린 임용식에서 "을지가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을지대 의정부병원과 캠퍼스는 의정부시 금오동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에세이욘 부지 12만㎡에 신축됐다.
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 전체면적 17만4716㎡ 규모다. 캠퍼스는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됐고, 간호대학, 임상병리학과, 일반대학원, 보건대학원, 임상간호대학원 등이 들어섰다.
을지대 의정부병원과 캠퍼스는 반환 미군기지에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된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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