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기금조성총괄본부는 지난 25일 조 이사장이 광명스피돔을 방문, 올해 업무보고와 재개장 대응 관련 방역관리 현황등을 꼼꼼하게 살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조 이사장은 광명스피돔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고객 입장 시스템 절차와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직접적 피해를 받는 경륜·경정 사업은 임직원과 선수가 혼연일체 돼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경제적 위기를 겪는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관계기관 설득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그러면서 “고객들이 믿고 안전하게 경륜·경정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는 철저한 방역 관리와 시설물 점검 등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재개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장 경영 이후 조 이사장은 경륜·경정 선수를 대표하는 선수회 임원들과 만나 간담회를 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의 의견을 듣는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