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녹십자랩셀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 32분 기준 녹십자랩셀은 전일대비 3.31%(3200원) 상승한 1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랩셀에 따르면 관계사 아티바는 지난 1월 다국적 제약사 머크와 18.8억 달러(2.1조 원) 규모의 CAR-NK 파이프라인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은 3개 고형암에만 적용된다.
NK세포 계약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인 CAR-NK는 면역세포의 CAR(키메릭항원수용체)에 NK세포를 부착해 암세포 사멸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계약으로 녹십자랩셀은 아비타와 52대 48 비율로 이익을 배분하게 된다.
현재 녹십자랩셀은 지난해 3분기 말 아비타 보통주 32.40%, 우선주 11.68% 지분율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