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누적 적자 5조원에 달하는 스마트폰 사업을 결국 종료한다.
5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부문 생산 및 판매를 종료를 결정했다. 영업 정지 일자는 오는 7월 31일이다.
LG전자 측은 “휴대폰 사업 경쟁심화와 지속적인 사업 부진으로 영업정지를 결정했다”며 “내부자원 효율화를 통해 핵심사업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MC사업 종료로 단기적으로는 전사 매출액의 감소가 있을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사업 체질과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대책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사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권봉석 LG전자 사장은 1월 20일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보고 있다“며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5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부문 생산 및 판매를 종료를 결정했다. 영업 정지 일자는 오는 7월 31일이다.
LG전자 측은 “휴대폰 사업 경쟁심화와 지속적인 사업 부진으로 영업정지를 결정했다”며 “내부자원 효율화를 통해 핵심사업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MC사업 종료로 단기적으로는 전사 매출액의 감소가 있을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사업 체질과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권봉석 LG전자 사장은 1월 20일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보고 있다“며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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