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32명 증가한 700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인원은 10만7598명이다.
이는 지난 1월 7일(869명) 이후 91일 만에 최다 수치다. 또 700명대 확진자는 올해 1월 5일(714명) 이후 93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74명, 해외유입이 26명으로 파악됐다.
최근 1~2주간 전국적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4차 유행'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이달 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살펴보면 일별로 557명→543명→543명→473명→478명→668명→700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는 2번, 500명대는 3번, 600명대는 1번, 700명대는 1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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