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화훼·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납품·말 생산 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로, 해당 품목의 경작·출하 여부나 공급계약 체결 여부를 통해 생산·운영 실적이 입증된 농가다.
이들 농가에는 출하 실적 증명서 등을 통해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이 감소한 경우에 바우처를 지급한다. 2020년 경작을 시작했거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경우엔 분야별 요건에 따라 매출 감소가 인정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을 원하는 농가에선 농가바우처 사이트로 접속하면 되고, 방문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14일부터는 신분증과 증빙자료를 지참해 읍·면사무소나 해당 부서를 방문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다음달 14일부터 농·축협을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바우처는 의료기관, 농업·공구, 주유소, 음식점 등 지침에 제시된 업종에서오는 9월 30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간이 지난 후 남은 금액은 소멸된다. 단, 영농지원 바우처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 지원을 받은 사람은 중복 수급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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