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한 의료시설에서 지난 1월 14일(현지시간) 의료진이 중국 시노백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 업무를 이끄는 정중웨이 위건위 과학기술발전센터 주임은 최근 쓰촨성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올 하반기까지 중국의 백신 수요를 모두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의 집단면역 달성을 강조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 2월1일부터 3월 말까지 하루 생산량이 500만회 분까지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로이터는 중국 백신 제조사들이 빠르게 생산 능력을 늘리고 있지만 실제 이뤄졌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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