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리모델링 산업 흐름 양호…목표주가 '상향'" [삼성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문지훈 기자
입력 2021-04-21 08: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삼성증권은 21일 한샘에 대해 오프라인 매장 및 브랜드 파워 확대 및 소비자 니즈 충족 노력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샘의 1분기 영업이익은 25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47.0% 증가했다. 이는 시장 추정치 평균 238억원보다 5.7% 많은 규모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언택트 수혜로 여겨지며 지난해부터 가구 매출 증가가 본격화됐고 그 기조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며 "코로나19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집 꾸미기에 대한 관심 환기가 구조적 현상일 수 있어 가구 사업 실적은 한동안 양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주택 분양 물량 증가로 B2C 리모델링 산업이 위축될 가능성도 있지만 재건축 단지에서 2년 실거주해야 분양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한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리모델링 산업 위축을 막아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매장 수 확대를 통한 매출 증가, 삼성전자 비스포크와의 제휴를 통한 소비자 니즈 충족 노력, 선제적인 종합 인테리어 리모델링 제공에 기반한 높은 브랜드파워 등으로 실적 꾸준한 우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