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서 기증식에는 레티빗 뚜언(Lê Thị Bích Thuận) 다낭 교육부 국장, 안민식 주다낭 한국총영사, 이성녕 코트라 다낭무역관장을 비롯해 한세 임직원과 각 군, 현 교육 담당자와 초등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세실업 베트남 법인은 매년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함께 현지 아동도서 작가와 출판사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엄선한 100종의 책 1만권을 지역 사회 초등학교에 기부해왔다. 2017년부터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 행사를 통해 총 500여개 학교에 5만권의 책이 전달됐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와 수해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다낭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뜻을 담아 도서 기증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한세실업은 베트남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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