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당신의 이야기' 흥행 수익 1위…'미나리' 100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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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04-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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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포스터]

배우 강하늘과 천우희가 주연을 맡은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이틀 연속 흥행 수익(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전날 29일 2만1079명이 관람해 흥행 수익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만2479명이다.

영화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 분)와 '소희'(천우희 분)가 편지로 마음을 주고받던 중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라는 가능성 낮은 약속을 하고 기다림을 갖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오늘(30일) 시카고 나일스, 뉴욕, LA, 덴버 등 미국 극장에서도 개봉, 영화 애호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영화 '더 스파이'는 같은 날 1만4082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는 5만2479명이다.

영화는 1960년, CIA와 MI6의 스파이로 고용된 영국 사업가 '그레빌 윈'이 소련 정보원으로부터 핵전쟁 위기를 막을 중대 기밀을 입수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작전에 뛰어든 역사적 실화를 담은 첩보물이다.

'이미테이션 게임' '닥터 스트레인지' 등 매 작품 놀라운 연기를 선보이는 '믿고 보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주연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메랍 니니트쩨, 레이첼 브로스나한, 제시 버클리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대세 배우들이 출연하며 더욱 기대를 높인다. '체실 비치에서'로 인물들간의 섬세한 심리 묘사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세계 유수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은 도미닉 쿡 감독이 연출했다.

영화 '내일의 기억'은 흥행 수익 3위를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1만2469명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수는 19만 2766명.

영화 '미나리'는 8844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 수익 4위에 올랐다. '오스카 효과'를 타고 좋은 성적을 거두는 중. 누적 관객수는 97만3911명으로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날 극장 총관객 수는 8만9316명으로 지난달보다 눈에 띄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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