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비대면 갑질 예방교육을 실시한다.[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5/25/20210525112838590738.png)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비대면 갑질 예방교육을 실시한다.[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올해 81개 추진과제로 구성된 ‘청렴 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청렴한 사회, 존중·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나섰으며 지난해까지 청렴 교육과 병행하던 갑질 예방 교육을 올해부터 별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일 공포·시행된 ‘경기도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조직문화 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갑질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인식을 개선해 나간다는 취지를 반영했다.
본청 외 기관은 기관 특성과 상황을 고려해 별도 계획을 수립하고 갑질 예방교육을 추진하도록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청렴을 교육의 기본 가치로 삼고 공정, 약속, 정직, 책임, 절제, 배려라는 6가지 덕목 외에도 부패취약 분야까지 확장해 개선과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본청 직원들에게 음주운전에 경각심을 고취하고 직원들의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음주운전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도교육청,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장 워크숍’ 개최
도교육청은 이날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1년 상반기 진로체험지원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진로교육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진로체험지원센터 센터장과 함께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워크숍 1부에서는 경기대학교 인재개발처장 이수정 교수가 ‘비대면 사회에서 아동과 청소년은 어디로’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진로교육법 관련 이해 등 주제 강의와 진로교육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방안과 사례를 참석자와 함께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토의에서는 최경자, 박옥분 경기도 의원이 참석해 센터 역량과 진로교육 기본 방향 등을 함께 협의했다.
현재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역 학생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사회 교육활동 공간으로 도내 31개 시·군에서 운영되고 있다.
황윤규 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진로교육 기본에 충실해 학생을 위한 진로체험 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돕는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센터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자체와 계속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