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왼쪽)과 송경수 BSI코리아 대표가 ISO국제표준인증서 수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획득한 인증은 △ISO22301 사업연속성관리시스템(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 △ISO45001 안전보건시스템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ISO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 등 4건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특히 올해 BCMS 인증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전체 사업 부문에 대한 인증 획득을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8년 국내 업계 최초로 1·2공장 및 일부 지원 기능에 대한 BCMS 인증을 획득했고, 이어 2020년 3공장과 생물안정성시험시설(BTS), 소규모 의약품위탁생산시설(sCMO)에 대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1~3공장에 대한 인증을 다시 획득했고, 기존 사업부뿐 아니라 위탁개발(CDO) 등 심사 대상을 전 부문으로 넓혀 BCMS 인증을 받았다.
국내 업계에선 처음으로 BCMS 2019 신규 가이드라인 버전을 적용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는 것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측 설명이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선도 기업으로서 이번 ISO 인증 획득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내부관리 프로세스를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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