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회 칸국제영화제에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이 초청되면서 이 영화의 초호화 출연진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홍상수 감독의 26번째 장편 '당신 얼굴 앞에서'와 비상선언을 비롯해 공식 초청작을 발표했다.
당신 얼굴 앞에서는 올해 신설된 칸 프리미어 부문에, 비상선언은 비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 인해 국내 영화 팬들의 두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주연을 맡은 비상선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들은 사상 초유의 재난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상황을 연기한다.
한편 올해 경쟁 부문에는 개막작인 레오스 카락스 감독의 신작 '아네트'를 비롯해 23편이 올랐다. 한국 영화는 포함되지 않았다. 올해 칸영화제는 다음 달 6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지 칸에서 열린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홍상수 감독의 26번째 장편 '당신 얼굴 앞에서'와 비상선언을 비롯해 공식 초청작을 발표했다.
당신 얼굴 앞에서는 올해 신설된 칸 프리미어 부문에, 비상선언은 비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 인해 국내 영화 팬들의 두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주연을 맡은 비상선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들은 사상 초유의 재난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상황을 연기한다.

지난해 11월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렸던 '제40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병헌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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