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삼양식품·삼양냉동과 차별화된 상품을 함께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있는 삼양식품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진종기 삼양식품 대표이사, 배대운 삼양냉동 대표이사, 안병훈 GS리테일기획MD부문장(상무)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각광받는 냉동간편식 카테고리 상품 출시에 집중하기로 했다. 지난 1월 공동 개발해 출시한 이후 큰 호응을 얻은 '유어스 슈넬치킨'에 이어 하반기까지 10여 종의 차별화 냉동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안병훈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은 "대한민국 식품의 역사를 이끌어온 삼양식품삼양냉동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업무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회사 간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상품을 출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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