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가 2만7525명을 동원해 흥행 수익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는 40만8729명이다.
'컨저링3'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살인 용의자가 자신의 짓이 아닌 악마의 짓이라고 주장한 '악마 빙의' 재판을 다룬다. 초자연 현상 연구가인 워렌 부부가 겪는 실화를 소재로 한다.
흥행 수익 2위는 영화 '크루엘라'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2만4947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는 71만7343명이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흥행 수익 3위다. 같은 기간 1만4825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는 208만2878명이다.
영화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가족들이 다시 뭉쳐 상상 이상의 작전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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