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교육부와 손잡고 고졸취업·창업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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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1-06-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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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드림스퀘어에서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청년 창업자와 서비스 분야 직업계고 취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3일 서울 드림스퀘어에서 교육부와 서비스 분야 직업계고 고졸취업·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백년가게 등 우수 소상공인업체에 직업계고 학생들을 연결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졸 청년 선호 우수 소상공인 업체 일자리 연결 △고졸 청년 인재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소상공인 업체 대내외 인지도 제고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직업계고를 졸업한 선배 창업자들의 우수 창업사례 소개와 직업계고 학생 취업·창업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도 진행됐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 분야의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소상공인 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 이라면서 “공단도 교육부와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이 우수한 청년 인재를 맞이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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