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전국상인연합회···경북 전통시장 활성화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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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21-07-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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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이소TV’ 맛장투어 ‘포항 죽도시장’편 1주일 만에 조회 수 2만 돌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와 지난 7일 오후 3시 공사 회의실에서 도내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와 지난 7일 오후 3시 공사 회의실에서 도내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북 전통시장 홍보자원 활용 및 콘텐츠 홍보, 경북 전통시장 관련 정보 제공 및 기획 협조, 경북 전통시장의 명물, 맛집, 숨은 관광지 안내 등을 중점과제로 협약했으며, 이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초부터 ICT를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하고자 ‘오이소TV’ 맛장투어 4개 시리즈(풍기인삼시장, 포항 죽도시장, 영천 공설시장, 구미 새마을시장)를 업로드했다.

특히 ‘포항 죽도시장’편은 업로드 1주일 만에 조회 수 2만회를 기록하는 등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공사는 경북도 내 23개 시군을 순회하며 맛장투어(맛깔스런 장터투어)를 확대 편성해 지속적인 업로드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정책자금, 시장경영바우처지원, 청년상인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상인연합회는 상권 활성화, 상품개발판로확보, 구매 및 판매 물류 공동사업 등을 추진하며, 전국 상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의 전통시장을 스마트 관광지로 탈바꿈시켜 젊은 신세대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경북의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연결하는 연결고리의 역할을 공사가 수행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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