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후원회'가 9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후원금 모금에 본격 착수했다. [사진=이재명 후원회 제공]
‘이재명 후원회’는 9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후원금 모금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원회’에 따르면 홈페이지는 이재명후원회과 영문ljm4you로 제작됐으며 접속 시 ‘새로운 대한민국, 이재명에게 투자하십시오’라는 문구가 적힌 동일한 홈페이지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후원회 사무실은 서울 여의도 정원빌딩 301호에 마련됐으며 후원 공식 계좌 예금주는 더불어민주당대통령선거경선후보자이재명후원회이다.
이 지사도 자신의 SNS에 ‘후원인 여러분을 모십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후원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갈 소중한 후원인을 모신다”라며 “대전환 시대,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공정을 회복하고 경제가 성장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약속을 지키고 성과로 증명해왔으며 언제나 책임지는 자세로 국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라며 “여러분의 작은 힘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있게 힘을 보태달라”라면서 “오늘보다 나은 내일, 더 나은 삶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이재명 후원회’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이 지사를 후원하고자 하는 국민은 누구나 후원에 참여할 수 있게 됐지만 외국인, 국내외 법인 및 단체, 공무원 등은 후원에 참여할 수 없다.
후원금은 개인당 최대 1천만원까지 가능하며 연말 정산 시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5~2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익명 기부는 1회 최대 10만원씩 연간 120만원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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