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주가 6%↑..."강원 규제자유특구 지정 사업 주관기업 선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라이프시맨틱스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10분 기준 라이프시맨틱스는 전일 대비 6.38%(750원) 상승한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 시가총액은 126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82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일 라이프시맨틱스는 강원도 정밀의료산업의 예측 솔루션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전립선암 발생 예측 인공지능(AI)'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공지능 개발은 규제자유특구위원회가 지정한 강원도의 정밀의료산업 중 하나로 병원에서 진료 목적으로 수집한 유전체 중 일부 가명화된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전립선암, 만성간질환 등을 예측·진단하는 사업이다.

이 중 라이프시맨틱스는 전립선암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강원대학교 비뇨의학과에 내원한 환자 1000여명의 AI솔루션 데이터(진료기록, 건강검진결과, 유전체정보)를 활용해 전립선암 발생 위험도를 관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