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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8분 기준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7.16%(1만6000원) 상승한 2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이노텍 시가총액은 5조680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6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LG이노텍 주가는 애플이 올해 9월 출시할 아이폰 13의 초기 생산량을 9000만대로 기존 대비 20%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애플의 생산량 확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소비 심리 회복 기대와 북미와 유럽에서의 판매를 확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깔린 것이다. 애플과 미래 성장의 핵심 부품을 주도적으로 공급하는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등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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