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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2020] 문 대통령, 여자양궁 9연패에 “기분 좋은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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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1-07-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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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통해 축하 메시지…“자랑스럽다”

25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채영, 최경환 대한양궁협회 팀장, 장민희, 박채순 총감독, 안산.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한국 여자양궁대표팀의 올림픽 단체전 9연패 달성에 대해 “기분 좋은 쾌거”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 메시지를 통해 “한국 양궁 정말 잘한다. 바람이 많이 부는 가운데서도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문 대통령은 “1988 서울 올림픽에서 양궁 여자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이후 정상의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고, 올림픽 9연패의 대기록을 세웠다”면서 “참으로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최선을 다한 노력으로 우리 국민에게 두 번째 금메달과 함께 큰 기쁨을 보내준 강채영, 장민희, 안산, 세 선수와 코치진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개인전에서도 선전할 것을 기대하며,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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