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채영, 최경환 대한양궁협회 팀장, 장민희, 박채순 총감독, 안산.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 메시지를 통해 “한국 양궁 정말 잘한다. 바람이 많이 부는 가운데서도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문 대통령은 “1988 서울 올림픽에서 양궁 여자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이후 정상의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고, 올림픽 9연패의 대기록을 세웠다”면서 “참으로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최선을 다한 노력으로 우리 국민에게 두 번째 금메달과 함께 큰 기쁨을 보내준 강채영, 장민희, 안산, 세 선수와 코치진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개인전에서도 선전할 것을 기대하며,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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