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시장은 최근 수도권 지역감염 확산세가 심각해지며, 사회적거리두기 최고 단계가 시행되자 다중이용시설 5897개소를 대상으로 직접 방역점검에 나서며 적극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코로나19 수도권 확진자 급증으로 4차 대유행이 시작되고, 사회적거리두기 최고 수위인 4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감염확산 차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신 시장은 그 어느때보다 자영업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들 업소의 주요 위반사항은 운영시간제한(오후 10시 이후)과 집합금지명령 위반,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위반, 출입자 명부 관리 미 작성 등으로 나타났다.
신 시장은 방역수칙 위반업소 2개소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형사고발, 방역수칙 위반업소 46개소 업소당 150만원, 사적모임금지 위반 19건(이용자 165명 대상) 1인당 10만원씩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식품접객업소와 공중위생업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봄철 관광지 및 공원일대 시설 177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도 벌이는 등 집단감염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유흥·단란주점, 식당·카페, 목욕장, 이·미용, 숙박업)을 대상으로 광주시 특별피해업종 재난지원금도 지원했다.
이를 위해 27일 동원대학교와 청년층 일자리창출 교류·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신 시장은 이걸우 동원대 총장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산업과 시민들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맞춤형 인력 양성·일자리창출 공모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신 시장은 “동원대와 함께 취업난을 겪는 관내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창출에 협력해 청년들이 주도적이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며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 시장은 일자리창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각종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으며, 최근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특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너른고을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선정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