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인어] 앗살라무 알라이쿰

탈레반이 돌아왔다. 열강의 패권전쟁 속에서 탄생한 기형적 극단주의 집단은 다시 아프간인들의 명줄을 잡았다. '구도자'라는 이름과 달리, 탈레반의 길 위에는 피가 흥건하다. 귀환이 공포스러운 이유다. 부디 이번엔 다르기를, 부디 신의 가르침을 제대로 깨닫기를. 먼 땅에 있지만, 간절히 빌어본다. 부디 앗살라무 알라이쿰. 
 

[동방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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