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납세자보호관이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관계자와 상담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세무 행정 서비스 일환이다.
최근 지식산업센터 이용 수요와 지방세 감면제도 문의가 동시에 증가하고 있어 상담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납세자보호관이 지식산업센터 관리사무소나 분양사무소 등을 방문해 감면제도를 홍보하고 있다.
시는 3기 신도시 부동산 수용과 관련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대체 취득 감면제도 설명회를 운영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남양주시청.[사진=남양주시 제공]
올해 예산 6억2000만원에 4000만원을 더해 지원에 나선다.
사용검사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의 단지 내 옥상 방수, 도로 재포장, 폐쇄회로(CC)TV 교체 등 공용시설물 개·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심사를 거쳐 지원한다.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며, 해당 공동주택은 총사업비의 10%를 자부담해야 한다.
단, 신청 전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입주민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한다.
시는 신청 단지 서류 검토, 현장 확인 후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내년 1월 말까지 지원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희망 단지는 다음달 말일까지 시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503개 단지의 보수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남양주수출산업협동조합 임남수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 김석오 이사장이 7일 남양주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무역 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협약에 따라 협동조합은 ICTC에 적합한 관내 기업 또는 제품을 추천한다. ICTC는 기업에 관세 자문, 전시회, 바이어 정보를 제공한다.
ICTC는 세계한인무역협회의 관세 자문을 맡고 있어 오는 12~15일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경제인대회는 글로벌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가 집결하는 행사로, 13일 진행되는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관내 기업 11곳이 참가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수출의 큰 애로 중 하나가 관세로,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기업의 수출 애로를 해결하고, 해외 통관 비용의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 기반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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