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막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열렸으며,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 '해피GTV-구리시'로 생중계됐다.
박람회는 '정으로 물드는 뜰'을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열린다.
구리만의 특화된 고유문화와 지역 스토리가 담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불가피하게 비대면 온라인 박람회로 전환됐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박람회 주제와 정원 영상을 비롯해 테마정원 식재 등 교육 영상, 샌드아트 애니메이션 등 문화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안승남 시장은 개막식에서 "델타 바이러스 확산세로 현장 관람이 어렵게 돼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며 "장자호수생태공원에 조성된 아름다운 정원 작품을 혁신기술로 생생하게 전달할 영상 콘텐츠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는 2019년 도내 4개 시·군과 경합을 벌여 이번 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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