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03포인트(0.14%) 상승한 2만9255.55로 장을 마쳤다. 이는 9월30일 이후 약 3주만에 최고 종가를 기록한 것이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10포인트(0.05%) 올린 2027.67에 장을 닫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최근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들면서 경제 회복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날 증시에서 매수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약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5포인트(0.17%) 내린 3587.00으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47.52포인트(0.33%) 하락한 1만4452.25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 역시 12.17포인트(0.37%) 떨어진 3285.12로 장을 닫았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5포인트(0.08%) 하락한 1만6887.82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이날 오후 3시28분(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305.93포인트(1.19%) 오른 2만609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