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주가가 상승 중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일시멘트는 이날 오전 9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00원 (8.81%) 오른 2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일시멘트 주가는 국내 건설 수주가 늘면서 건설업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국내 건설 누적수주액은 134조2665억원으로, 전년 동기(113조9297억원) 대비 17.9% 증가했다. 특히 6월과 7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1%, 5.8% 감소세를 보이다가 8월부터 15.3%로 상승 전환하는 등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