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만 오차범위 '접전', '개 사과' 논란 윤석열 '하락'
머니투데이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 25일~26일 만 18세 이상 1,008명에게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경선 주자 4명 중 홍준표 의원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홍준표 의원 간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는 41.9%, 홍준표 의원은 39.3%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 반면,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간의 가상 대결에서 이 후보는 45.8%, 윤 전 총장은 35.7%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윤 전 총장의 하락이 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에 이은 `개 사과` 파문의 영향이라고 분석하고 있는데요.
이 여론조사에 관해 `여론조사 언박싱`에서 심층 분석해봤습니다.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조사개요]
-조사 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표본 크기: 1.008명
-표본 추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표본 오차: ±3.1%포인트 (95% 신뢰수준)
-가중값 산출 및 적용: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1년 9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조사 방법: 유·무선 전화 인터뷰 조사 (무선 84.7%, 유선 12.6%)
-응답률: 17.6% (5,724명 중 1.008명 응답)
-조사 기간: 2021년 10월 25~26일 (2일간)
-조사 의뢰: 머니투데이
-조사 기관: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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