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SK그룹이 투자한 미국 배터리 기업 SES(옛 솔리드에너지시스템)가 107Ah(암페어 시) 용량의 리튬메탈 배터리 '아폴로(Apollo)'를 공개했다. 100Ah 이상의 리튬메탈 배터리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ES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치차오 후 박사는 4일 제1회 'SES 배터리 월드' 온라인 행사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그는 "세계 최초로 100Ah 리튬메탈 배터리를 개발하고 시연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데 오늘 우리가 해냈다"며 "완성차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배터리를 최적화하고 상용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SES는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메탈 배터리 분야에서 가장 선두에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도 SK그룹, 현대차, 기아, LG테크놀로지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주목받았다.
SES가 개발하고 있는 리튬메탈 배터리는 리튬이온배터리와 전고체 배터리의 중간 형태 제품이다. 현재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아 전기차 주행거리를 크게 높일 수 있어 '꿈의 배터리'라 불린다.
SES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치차오 후 박사는 4일 제1회 'SES 배터리 월드' 온라인 행사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그는 "세계 최초로 100Ah 리튬메탈 배터리를 개발하고 시연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데 오늘 우리가 해냈다"며 "완성차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배터리를 최적화하고 상용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SES는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메탈 배터리 분야에서 가장 선두에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도 SK그룹, 현대차, 기아, LG테크놀로지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주목받았다.
SES가 개발하고 있는 리튬메탈 배터리는 리튬이온배터리와 전고체 배터리의 중간 형태 제품이다. 현재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아 전기차 주행거리를 크게 높일 수 있어 '꿈의 배터리'라 불린다.
SES 배터리 월드 한국 행사에 앞서 열린 미국 행사의 패널 세션에 참여한 김창환 현대자동차 친환경에너지랩장은 "현대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서 선두를 달리는 SES의 리튬메탈 기술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ES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현대차 및 기아 등과 전기차용 'A샘플'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을 위한 제휴개발계약(JDA)을 체결했다. 공동 개발한 'A샘플'은 2022년에 공개할 예정이다.

SES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치차오 후 박사가 4일 'SES 배터리 월드'에서 세계 최대 리튬메탈 배터리인 107Ah용 아폴로(Apollo)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S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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