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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상상 현실로'…경기도, 17일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 최종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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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1-11-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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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테이블 통과한 6개 팀 발표…사업개발비 총 1500만원 지원'

경기도청.[사진=경기도 북부청 제공]

경기도는 '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 최종발표회를 오는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온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서울시, 인천시와 공동으로 여는 이번 발표회는 청년들과 한반도 평화경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앞선 지난 6~7월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상상공모전에는 IT·4차산업, 공정여행, 국제개발, 문화예술, 북한·도시개발, 사회적 경제 등 분야에 551개 아이디어가 제출됐다.

이중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51개 팀을 선발했고, 전문 퍼실리테이터, 남북 및 창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오픈테이블을 통해 6개 팀을 무순위 선발했다.

다가치(남북한 일상문화를 체험하는 평화 다과), 데프누리(남북 농인을 위한 남북 수어 여행 회화 책), 메타바인드(메타버스 속에서 연결되는 서울to평양), 으능정이 브루어리(북한식 가양주 주조를 통한 전통문화 계승), 평화티콘(이모티콘으로 만나는 평화통일), 하울림(우리집에서 즐기는 북한식 밀키트) 등이다.

6개 팀에는 사업개발비 300만원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팀별로 평화경제 실현 아이디어, 사업화 과정, 시제품 등 그동안의 성과 등을 발표한다.

전문가 평가로 대상과 최우수 각 1개 팀, 우수상과 장려상 각 2개 팀 선발, 150만~500만원을 준다.

발표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이날 오후 2시부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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